사지방에서 집으로 원격접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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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지방에서 개발시도!

처음에는 사지방에서 연등시간에 개발환경을 약소하게나마 구축하려고

여러가지 온라인 IDE를 이용하여 많은 것들을 시도해보았다.

그중에서 그나마 Replit이 좋아서 그것을 이용해서 알고리즘과

간단한 토이 프로젝트 및 Three.js 기초를 공부하였다.

온라인 IDE의 한계는 어디일까?

온라인 IDE의 경우 내 컴퓨터가 아니기 때문에 패키지 관리자와

Github 업로드가 자유롭지 않은 작지만 너무나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다.

이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Code-Server를 이용한 개발 방법이 있는데

이 경우 구축하기가 까다롭고 좋은 성능으로 사용을 하기 위해서는 높은 비용의

요금제와 프리미엄 서비스들을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쉽지 않아보였다.

우리집에 개발환경을 Code-Server로 구축한다면?

문득 GCP를 이용하여 Code-Server를 구축하는 것이라면, 이미 개발환경이 구축되어 있는

집에 있는 내 컴퓨터를 끌어다가 쓰면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미 원격접속을 위해서 WOL(Wake-On Lan) 세팅과 Teamviewer, AnyDesk와 같은

원격접속 프로그램들을 모두 사용가능하도록 세팅하였기 때문에 시도해보게 되었다.

AnyDesk를 이용한 원격지 접속

내가 원격지에서 접속할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프로그램은 AnyDesk이다.

여러가지 장점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크다고 생각하는 것이 바로 속도였다.

타자 치는 속도가 약 400타 이상이기 때문에 연결 속도가 느릴 경우 오타를 한참뒤에

알게되어 코딩 수준이 낮아지기 때문에 원활한 연결 속도는 매우 중요하다.

그래서 결과는 어때?

결과는 대성공이다.

지금 이 글도 원격접속을 이용해서 원격지인 사지방에서 글을 작성하고 있다.

처음 연결을 했을 때는 한글 입력이 한자씩 되어서 해결방법 모색하였는데,

우측 및에 있는 한영키를 직접 바꿔주면 되는 해결방법을 찾았다.

이제 군대에서도 계속해서 프로그램 공부를 자유롭게 하며

주말 연등을 재미있게 보낼 수 있을 듯 하다.

마치며

군대에서 전공과목을 자유롭게 계속하여 공부할 수 있는 것이 너무나 기분좋다.

부디 전역했을 때 지금보다 훨씬 성장한 실력을 가지고 취업에 부담없이

바로 성공하여 우리 가족들과 교회를 더욱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 현재의

커다랗고 가장 간절한 소원이다.

그럼 안녕 !

Good Bye ~